[SPORTIAN=윤승현 학생기자] 지난 3월 9일 경기도 성남 탄천 야구장에서는 독립 야구리그 경기도 챌린지 리그 소속인 고양 위너스와 성남 블루팬더스의 친선경기가 진행되었다.
▲ (사진제공: 고양위너스) 고양위너스의 선발투수 구자형의 경기 모습 © 윤승현 학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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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양 위너스의 선발 투수 구자형은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뒤이어 나온 길라온도 2와 ⅔ 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이날 고양 위너스는 투수뿐만이 아니라 타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성남 블루팬더스를 상대로 1회부터 선취점을 내며 좋은 출발로 경기를 시작했다. 4회에는 박인성의 투런 홈런으로 이날 경기의 승기를 잡으며 고양 위너스는 성남 블루팬더스를 상대로 8:1로 승리하였다. 한편 두 팀이 소속된 경기도 챌린지 리그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장점이 있는 리그이다. 그 특별한 장점은 바로 미국처럼 운동과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다. 운동과 학습을 병행하여 선수 생활이 끝난 이후에도 야구 이외에 다른 분야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팀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기도 챌린지 리그는 다음 주 월요일 성남 탄천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할 예정이다.
윤승현 학생기자 hyen3819@naver.com |